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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택귀매괘 오효
날짜 : 2006-03-20 (월) 10:58 조회 : 2127


* 225 澤之歸妹卦(택지귀매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動
亥 午
丑 世



六五(육오)는 帝乙歸妹(제을귀매)니 其君之매[(기군지매=매字(자)는 소매 매字
(자)로써 그 옷衣(의)변에 쾌할 (쾌)한 字(자)인데 인터넷 옥편에 없다 )] -
不如其 之매(불여기제지매) -良(양) 하니 月幾望(월기망) 이면 吉(길)하리라
[本義(본의)] 帝乙歸妹(제을귀매)에 其君之매(기군지매) -不如其 之매(불여기
제지매)- 良(양)이요 月幾望(월기망)이니...

육오는 제을 임금님이 그 누이를 시집보내는 것이다 그 누이의 옷소매 그 종첩
의 옷소매 좋음만 보다 못하다 달이 거의 차오 른 듯한 열사나흘 달이면 길하리
라 본래의 뜻은 제을 누이가 시집간다 그 누이[ 其君(기군)이라 하였는데 예전
에 나라에 공주가 그 禮法(예법)을 따라서 君號(군호)를 받아선 부르길 某(모)
某(모) 君(군)이라 稱(칭)하였던 것 같다]옷소매 조촐해서는 그 종첩의 옷소매
좋음만 못함이고 달이 거의 차오르 는 듯한 모습 열사나흘 달이니...

* 잔주에 하길 육오가 부드러움을 가운데 하고 높은 자리에 거해선 아래로 구이
에게 호응 받는 지라 숭상할 만한 덕을 가졌는데도 귀한 장식은 하지 않았는지
라 그러므로 임금의 女息(여식)이 아래로 시집감이 되어 나서 입은 옷이 旺盛
(왕성)치 아니한 모습이다 그러나 여인의 덕이 왕성한 상태 더 덧보태기 할 것
이 없는 지라 이러므로 또 달리 거의 차 오른 모습의 상이라는 것이고 점하는
자 만일 이러한 즉 길하다 함인 것이다

象曰帝乙歸妹 不如其 之매 良也(상왈제을귀매 불여기제지매 양야)는 其位在中
(기위재중)하야 以貴行也(이귀행야)-라
상에 말 하대 제을 누이가 시집보냄에 그 입는 옷이 따라가는 종의 治裝(치장)
만 못하다 하는 것은 그 위치가 가운데 있어서 귀함으로서 행위를 삼기 때문이


* 잔주에 하길 그 중덕가진 것으로서 귀함을 삼아서 행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장식을 손상치 않는 것이다 어떤 行色(행색)이라도 公主(공주)의 身分(신분)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니라 공주에 신분이라면 어떻게 禮遇(예우)를 받지 않겠느
냐 이다



* 歸妹(귀매)의 瓦卦(와괘) 작용은 旣濟卦(기제괘)라 하였다 이제 五爻(오효)동
작 兌爲澤卦(태위택괘) 됨으로서 그 瓦卦(와괘) 작용은 風火家人(풍화가인)을
일으킨다 소이 그 背景(배경) 雷水解卦(뇌수해괘)라 물씨 門戶(문호)의 집사람
婦人(부인)이 되어 가는 모습이다

여기서 물씨 門戶(문호)라는 것이 그 世波(세파) 世上(세상) 社會(사회)가 물
씨 문호라 할 것임에 그런 門戶(문호)있는 家門(가문)으로 출가한다는 것 이이
라 그러니깐 저쪽에서 이쪽은 떠나오던 이쪽에서 저쪽으로 떠나가던 한쪽살림
을 정리하고 그 남의 집 집사람이나 그 터전이 될만해서 살러 來往(내왕) 정착
하듯 한다는 것인데

그 고귀한 신분이 집사람이 된 모습이라 할 것이라 家人(가인) 쪽에서 보면 蜂
蝶(봉접)을 부르는 가인 꽃이 핀 모습이오 그래선 벌과 나비란 사내가 포로 되
어 오면 威嚴(위엄)을 보이는 듯 그 더욱 高潔(고결)하고 감히 침범할 수 없
는 바른 姿態(자태)를 보이면 한결 같이 돋보이는 보석처럼 보일 것이다 마침
내 길하다는 것이고

이렇게 위엄을 보이는 것은 자기 몸을 整齊(정제) 丹粧(단장)하여선 자기 省察
(성찰)을 잘 해선 돋보이게 한다는 것이리라 그 背景(배경)은 解卦(해괘)上爻
(상효) 公(공)이 하늘에서 새를 후리는 떠있는 새매를 그 담을 타고선 화살 시
위를 날려 잡는 상이라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하였고

水火旣濟(수화기제)之(지) 上爻(상효)에서 볼 적에는 그 건넘을 흠뻑 적시게
하는 모습 머리까지 푹 젖어들게 하는 모습이니 우려 스럽다하고 그 그렇게 머
리를 적시듯 흠뻑 빠져들어 위태롭다는 것은 그쪽 삶이 더는 더 버티지 못하고
다한 것이라 그만큼 깊이 빠지도록 살았다는 것 아주 도수가 넘친 팔구십 삶이
되었던 모양이다

다른 대로 살러 떠나지 안을 수 없는 형편이라는 것이니 어찌 거기서 그렇게
오래도록 버틸 수 있겠는가 하고 있음인지라 그 아마도 家人(가인) 花(화)가 아
름답게 핀 것에 動搖(동요)되어선 그 벌과 나비들이 움직이여선 저쪽에서 다한
삶을 維持(유지)하질 못하고 이쪽으로 날려오는 모습인가 하여보는데

家人(가인)上爻(상효)의 입장으로서는 그 위 威嚴(위엄)으을 보여주는 것이 이
롭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歸妹(귀매) 五爻(오효) 제을 누이가 시집감에 아름다
운 몸이 되어선 시집간다는 것이니라 旣濟(기제)가 되바라지면 未濟(미제)가
될 것이라 꽃이 활작 피어 흐들어진 모습이 될터 봉접이 꿀향기 나르며 마음껏
그 위에서 群舞(군무)를 펼칠 것이란 것이리라
제을 누이가 시집가는 것은 그 친정 집 門戶(문호)도 한결 드높게 한다 하는 것
이라 그 親庭(친정)에도 덕을 주지 않는가 하는 것이고



그 顚到體(전도체)를 본다면 風山漸卦(풍산점괘)二爻(이효) 기러기가 養分(양
분)을 備蓄(비축)하느라고 섬돌 가에서 먹이를 잡는 모습이요 이는 그 배경 歸
妹(귀매) 二爻(이효) 그 震(진)이가 아기씨를 넣어주는 바람에 着床(착상)된 아
기씨를 잘기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요

그 動(동)해나간 震(진)이 그러한 행위 드러난 현상 巽爲風卦(손위풍괘)는 申
命(신명) 새 생명을 성장시키는 모습 그 震(진)이가 事情(사정)한 精子(정자)들
이 卵巢(난소)를 찾아 헤매는 데 그 최고위까지 오는 행위를 하는 데 그 卵巢
(난소)를 찾아 无方(무방)으로 해메이고 다닌다는 牀(상)아래 굿을 하는데 用史
巫紛若(용사무분약) 한다는 것이요 그래서 卵巢(난소)를 찾아 들어가선 자리잡
고선 그 어미 터러 어미 역할 하도록 물고기를 잡아먹으면서 양분 공급을 하게
한다는 그런 현상이라는 것이고



交互卦(교호괘)는 澤雷隨卦(택뢰수괘) 二爻(이효)가 될터 그 어린 아기를 가져
선 그의 얽매이는 바람에 郎君(낭군)에게 나아갈 수 없다는 그런 형태라는 것
이고 그 형태는 幹母之蠱(간모지고) 精子(정자)씨를 담은 어머니 역할 하는 어
려운 일이라는 것이고

그 動(동)해나가면 그 장단지를 독실하게 하는 상태 소이 아기가 들어 찾음으
로 그 다리 걸음 자세를 독실하게 해야만 한다는 것이고[그 현재 아기 자라 오
른 시점이 장딴지 독실하게 할 정도로 차 성장해 오른다는 것이라 그런 것을 지
금 독실하게 해 줄 위치에 있다는 그런 말도 된다 할 것임에 그 반대로 그 멈
춰 서게 할려면 성장을 멈추게 하는 지라 그 아기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염원하
는 행위도 된다 할 것임에

그 배경은 매우 난감한 상황도 그린다할 것이다 ] 그 배경이 이러하니 드러
난 사항은 孚兌(부태)라 즐거움에 사로잡히는 포로 있다는 것이라 그 진실된 면
면의 즐거움은 그 아기를 기르고 있는 현숙한 젊은 아낙의 모습이라는 것인데
歸妹(귀매)五爻(오효) 交互(교호)는 나쁘지 않은 상 시집가서 아기를 낳아선
잘 기르고 있는 그런 모습을 들어내는 지라 後半部(후반부)는 그 생산의 功果
(공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豫知(예지)해 본다 할 것이다

그러나 아기 기르는 고달픔은 면하지 못한다 할 것이니 그 歸妹(귀매) 五爻(오
효)를 年(년) 運勢(운세)로 해석하고 있는데 푸른 하늘 白晝(백주) 대낮에 어두
운 그늘진 비가 흐릿흐릿하게 내린다 세 사람이 행하는 가운데 한사람이 어질
지 못하다 이는 짝을 바로 짓기 위해선 한사람이 덜려 나가야 한다는 것인데 아
기를 기르는 것이 악하고 어질지 못하다 할 수 없는 것 아기 기르는 고달픈 새
내기 女人(여인) 象(상)이라 할 것이다

이를 갈고 입술을 깨물어도 일천 恨(한)을 펴지 못한다, 자기가 얽매인 몸 마
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니라 그러니깐 시집가는 새내기 아기 엄마 상은 괜찮
지만 아기에 매인 것이라서 이런 아기엄마 되어 小子(소자)에게 잡히는 다른 事
案(사안)類推(유추)는 좋은 것을 그리는 것 못된다는 것이리라,


꽃이 떨어져 봄이 없다는 것은 열매를 알차게 하는 계절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요 미친 바람이 거듭 일어난다는 것은 그 삶이 시련을 격는 듯 고달프다는 것이
니 엄동설한 뒤에 陽春(양춘)있다는 것을 알으라는 것이니 苦盡甘來(고진감래)
할 것이란 것이리라 늙은 학이 보금자리르 잃는 격이라 하였으니

소이 서방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형태니 사랑의 둥지를 남에게 내노을 입장이
라는 것이라 그 小子(소자)에 매인다는 것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이라 자신
상에는 좋을 것이 없다하고 험한 말을 함에 그 事案(사안)이 무엇인 가를 잘 살
펴 適用(적용) 한다면 그 吉(길)하고 凶(흉)한 것이 판별 될 것이라

이것이 아래로 시집을 내려오는 것이라 그 氣量(기량)이 내려 低下(저하) 된다
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지금 필자가 말한 그 반대 성향 아주 커다란 역량이 그
런 시집가는 형태 일수도 있을 것이다


* 帝乙歸妹(제을귀매) 其君之 衣+  (기군지매) 不如其 之 衣+  良(불여기제
지결양) 月幾望(월기망) 吉(길), 殷(은)나라 임금 帝乙(제을)의 누이가 시집
가는 형세인데 그 누이의 시집가는 차려입은 행색을 보니 그 데리고 가는 종
첩의 차려입은 행색만도 못하게 보인다 마치 들찬 열나흘 달처럼 보여지니[보이
면] 길하리라 申(신)을 역마라고 파먹던 세주에 대한 원진 근기 午字(오자)가
회두극 맞아 죽은 근근기를 갖은 세주 역마가 앞에 세워진다 이래 길할 것이라
는 것이다


變卦(변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歸妹(귀매)라는 뜻은 누이가 시집간다는 뜻이다 누이가
시집간다는 것은 무언가 여지껏 같이하던 흐름현상이 다른데로 移牒(이첩)해 간
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무언가 떠나가고자 할적에는 제압하면 흉하니 利(이)로울게 없다 그래
서 그냥 방임해 가게끔 내버려 두는 것이 낳으리라 괘생긴 형태가 장남 우레
움직임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하고 못 즐거움 小女(소녀)를 象徵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所以(소이) 小女(소녀)가 長男(장남)에게로 시집가는 모습이 귀매괘 모습이라
는 것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 正,不(정,부)를 본다면 初(초), 上(상) 位(위)
는 바른 位置(위치)이고 二,三(이,삼)四,五(사,오)는 그 自己位置(자기위치)
를 잃은 모습이다

頂位(정위)인 九五(구오)九二(구이)가 失(실)位(위) 하였을 뿐만 아니라 世主
(세주)位(위)도 바르지 못하며 呼應關係(호응관계)에 있지도 않다 이래 전체적
으로 봤을 적에 바르지 못한상 이라는 것이다 또 陰陽(음양)이 치우쳐 만들어
진 淨陰卦(정음괘) 두괘가 合(합)해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라 한쪽으로 음
양이 치우친 경향으로 因(인)해서 바르지 못하다고도 볼수 있는데

內卦(내괘)兌(태)의 主爻(주효)는 六三(육삼)으로 그位置(위치)가 바르지 못함
이라 그리고 中間(중간)도 아니다 外卦(외괘) 震(진)의 主爻(주효)는 九四位(구
사위)인데 亦是(역시) 中間位置(중간위치)도 아니고 따로 떼어놓고 볼적에는 初
位(초위) 陽爻(양효)가 되어 中間(중간)은 아니지만 바른 모습이라 할지라도 合
成(합성) 大成卦(대성괘) 外卦(외괘)의 四位(사위)로 選定(선정)되어선 그位置
選定(위치선정)이 바르어 지지 못했다

이러한 바르지 못한 상에 바르지 못한 상을 해갖고 시집간다는 것은 나쁘다
그래서 마땅할 게 없다고도 볼수 있다 所以(소이) 否定的(부정적)인 立場(입
장)으로 頂位(정위)가 죽이맞아 附和雷同(부화뇌동)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흐름이 이러한 현상을 일으킨다는 것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일 것
이라 그것을 억지로 어쩌지 못 한다는 것이라 征伐(정벌) 壓制(압제)하려 든다
면 歸妹(귀매)가 앙칼스럽게 나댈 것이므로 그냥 放任(방임)하여 잘 시집가게
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歸妹(귀매)는 하늘 땅의 큰 옳은 원리이니 천지가 사귀
지 않으면 만물이 흥왕해지지 않나니 歸妹(귀매)란 것은 人間社會(인간사회)
의 始作(시작)과 마무리라 즐거움으로써 움직이여 누이가 시집가는 것인 야
니, 정벌해서 흉하다함은 자리가 마땅치 않음인 것이요

[* 가는 것이 되어서 나쁘다함은 마땅치 못한 위치로써 마땅치 못한 위치로
호응해 가는 것이요 ] 이로울배가 없다함은 六五(육오) 頂位(정위)와 六三(육
삼)世主位置(세주위치)가 바르지 못한 柔弱(유약)한 象(상)으로 九四(구사) 九
二(구이) 바르지 못한 강함을 탓음일서라 이래 이로울 바가 없다 함이 나니
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위에 우레가 있음이 歸妹(귀매)이니 君子(군자)가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事物(사물)이 망가지어 마무리지을 때까지
오래도록 두고보면서 그 헐어빠지는 폐단을 관찰하여 새기게 되나니라 하였다

[ * 군자는 歸妹之象(귀매지상)을 관찰하여 실 생황에 응용되는 것을 관찰해 보
대 그 어느 한도막 의 결론지어짐이 지루하도록 길게되어져서 그 폐단을 알게
한다는 것이니 =그러니까 선뜻 매듭지어지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일어나는 폐단
이라는 것이다

소이 혼기를 놓친 처녀가 시집을 못 간다던가 아님 그 시집간 누이가 잘못되
어 소박떼기나 과부가 되어서 돌아와선 그 집안의 뒤채이는 애물단지 노릇을 한
다던가하여 얼른 결론이 나지 않음으로 인한 그 폐단이 생김을 알게한다는 것이
다 .] 흐름 운기 쇠퇴해지는 것을 사물의 오래도록 적절하게 사용치 못함에 의
해서 그냥 낡아 삭아지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흐름의 변화되는 것을 누이 시집가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좋던 운기가

시집가면 시들어지는 것이요 나쁜 운기가 시집가면 좋아질 래기이다

그런데 歸妹(귀매)란 意味(의미)는 바르지 못한 비틀어진 形象(형상)을 해갖고
시집을 가는 것이라 大略(대략)은 運氣(운기) 衰退(쇠퇴)한다는 意味(의미)이
리라 장안의 번화가 낙양으로 시집가니 그 번화스럽던 게 일장춘몽인가 하노라
하리라 비신 나열로 본다면 아래로부터 巳卯丑(사묘축) 午申戌(오신술)이라
세겹元嗔(원진)으로 도사려 있는 형세요

괘의 형세론 體(체)가 用(용)을 剋(극)하여 겉으로 金克木(금극목)이지만 飛
神(비신)은 세마디로 끊겨 안으로 土生金(토생금) 火生土(화생토) 木生火(목생
화)가 된다 이것은 運氣(운기)를 뒤틀어 斷絶(단절)되는 못습인데 그래서 運
路(운로) 衰退(쇠퇴)한다는 것이라 木生火(목생화)하여 그 다음 土(토)를 生
(생)하여야 할 것인데 木生火(목생화)가 反對(반대) 方向(방향)으로 가고 있으
니 丑(축)土(토)를 生(생)하여 前進(전진) 시킬리 만무요

午丑(오축) 火生土(화생토)가 또한 反對(반대)方向(방향)으로 生(생)하여 申金
(신금)과 連係(연계)되지않고 戌(술)申(신) 土生金(토생금) 또한 안으로 숙져
잠자는 生(생)이라 밖으로 水(수)와 連係(연계)되어 生(생)을 할리 萬無(만무)
다 내리 三段階(삼단계)瀑布(폭포)는 結局(결국) 巳字(사자)의 배만 넓힌 결과
를 가져 왔는데 마치 뽑혔던 안테나가 도로 먹혀 들어간 형상이라 활발한 형상
이라 하겠는가 ?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地天泰卦(지천태괘)에서 內卦(내괘) 上位
(상위) 陽爻(양효) 하나가 뜯겨져 나아가 外卦(외괘) 四位(사위)로 되고 四位
(사위)에 있던 陰爻(음효)가 內卦(내괘) 三位(삼위)로 들어온 상황이라 본다면
양그름 하나가 시집간 형세이고 음그름 하나가 시집온 상황이 되는데

소이 누이가 시집간다는 것은 무엇이던 양글게 해갖고 갈려 할 것이고 그 떠
난 자린 음그른 게 와서 채워 질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瓦卦(와괘)를 본다
면 旣濟卦(기제괘)이라 이미 건너간 상이 되는데 건너갔다는 것은 말을 바꾼
다면 陽爻(양효) 하나가 시집갔다는 뜻이 된다 소이 누이가 적합호응을 만들
어 갖고 시집가는 과정이 旣濟(기제)인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殷(은)
나라 임금 帝乙(제을)의 누이가 시집가는 형세인데 그 누이의 시집가는 차려입
은 행색을 보니 그 데리고 가는 종첩의 차려입은 행색만도 못하게 보인다 마
치 들찬 열나흘 달처럼 보여지니[보이면] 길하리라 하였다

帝乙(제을)의 누이라면 公主(공주)의 신분인데 공주의 신분이면서도 검소하기
가 따라가는 종첩만도 못하다하는 것은 陰爻(음효)로써 五位(오위) 頂上位(정상
위)에 있음이라 자리는 바르지 않더라도 가운데 한모습이라 敎養(교양)을 잘쌓
아 德(덕)을 兼備(겸비)한 모습이라는 것인데

[* 九四(구사)나 九二(구이)를 六五(육오)의 立場(입장)에서 살펴볼 것 같으
면 ] 近接(근접)해 있는 九四(구사)로 볼 것 같으면 位置選定(위치선정)도 잘못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운데도 아님이라 소이 못난이 종이 옷만 잘 차려 입
은 모습이라 이런 종첩이 지금 敎養(교양)을 갖춘 公主(공주)를 모시고 시집
을 가는 형세인데 六五(육오)對相(대상) 九二(구이)를 보니 서로 呼應關係(호
응관계)를 이룸이라 이러한 차림의 公主(공주) 시집감은 잘 받아들여지는 모습
이라는 것이다

九二(구이)는 位置選定(위치선정)이 바르진 않지만 堅實(견실)한 君子(군자)이
라 初位(초위) 位置選定(위치선정) 바름이 살아나온 가운데 中道(중도)를 얻은
陽(양)그른 堅實(견실)한 君子(군자)이라 公主(공주)의 身分(신분)에 걸맞는 짝
이될수 있는지라 이러한 군자에게 시집가는 공주는 장차 행복한 삶을 살아 갈
것이라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世應比化(세응비화)이다 丑字(축자)文性
(문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 異腹兄弟(이복형
제)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五位(오위) 申字(신자) 兄性(형성)이
動(동)하여 酉字(유자) 進身(진신)됨으로 因(인)해서 세겹 元嗔(원진)卦(괘)가
六 卦(육충괘)로 化(화)하였다

上位(상위) 戌字(술자) 退却(퇴각) 未字(미자)됨에 世主(세주) 丑字(축자)를  
發(충발)시키고 近接(근접) 四位(사위) 官性(관성)午字(오자) 元嗔(원진) 生助
者(생조자)가 亥字(해자)福性(복성)의 回頭剋(회두극)을 接續(접속)받는 狀況
(상황)이 되게 되었다 이렇게 보면 世主(세주)에겐 나쁘다 할게 없다하리라

近接(근접)에서 生助(생조)한답시고 가시넝쿨이나 던져주던 元嗔(원진) 午字(오
자)를 除去(제거) 받게되고 三刑(삼형)하던자가 이제는  發(충발)을 놓아주는
者(자)로 변질되게 되었으니 어찌 나쁘다고 할 것인가 이다

此卦爻(차괘효)는 運勢(운세) 매우 吉(길)한편에 속하는데 卦(괘)의 의미를 情
狀(정상)에 참작해야 한다하리라 寅字(인자)는 藥神(약신)이고 辰字(진자)는
半凶半吉(반흉반길)하다 할것이나 地支(지지)를 논할 것 없이 世主(세주) 傷官
(상관) 福性(복성)이 動(동)하여 六 (육충)괘됨에 官性(관성) 三合(삼합)을
福性(복성) 三合(삼합)이 制壓(제압)해서 世主(세주)의 官祿(관록)을 取得(취
득)하게 할 것이라 五爻動(오효동)은 나쁜 게 아니고 길하다


* 戌字(술자) 根氣(근기)를 둔 動爻(동효) 申字(신자)가 그 근기를 쇠진시키며
자신의 몸을 비대해 갖고는 그역량을 배출 亥字(해자)를 만들어선 세주 丑字(축
자)의 元嗔(원진)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 쳐서주고 세주를 이끄는 驛馬
(역마)亥字(해자)게 되게끔 하고 자신은 그역마의 根氣(근기)가 된다는 것은 세
주에겐 나쁜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世主(세주) 丑(축)은 巳字(사자) 食率(식
솔)을 둔 卯字客(묘자객)을 태운 수레가 된 형세라 하리라 세겹 원진이 풀어
져 六 (육충)을 발하게 될 것이니 길하다고 보는 바이다


달이 아직 차지 않은 듯 이란 ? 활짝 피어나지 않은 모습을 지으라는 것이니
움추린 세겹 원진과 활짝핀 六 (육충)相間(상간)의 姿態(자태)를 지으라는 것
이니 그렇게 몸을 가꾸고 단장하라는 뜻도 된다할 것이다 세주가 그 자신에
게 가해 오는 악함의 소지 舊態依然(구태의연)한 것 作害(작해)등을 떨어낸 모
습이지

그러니까 조촐한 모습이지 세주가 그 비대해지는 비신작용은 아니란 것이다
소이 원진을 막아준 것뿐이지 세주 丑字(축자)를 살찌워주는 火氣(화기) 봉죽자
를 만들어준 모습은 아니란 것이요 역마가 그 원진을 막느라고 힘이 드는 모습
이지 세주자신을 충분하게 살찌우는 먹이는 되지 못한다는 말뜻일수도 있다하리


그러나 달이 차오르듯 차츰 나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므로 점점길하여 져
선 행복한 삶을 살 것이라는 것이다 帝乙(제을) 누이가 시집가대 그 親庭(친
정)인 帝乙(제을)에게 그렇게 작해를 끼치면서 까지 많은 것을 요구해 갖고 시
집가지 않는 상이라 보기도 한다하리라 그저 깨끗한 옷으로 살이나 여민정도
의 매무새로 그 누이가 시집감에 그 누이 그러한 행동은 앞으로 잘 살 것이라
는 것이다

그렇게 기원해주는 연정 어린 상도 된다하리라 제을이 임금으로서 누이 시집보
내는데 휘들릴 입장도 아니요 그 누이를 아무데나 아무렇게나 해서 시집 보낼
리 만무이요 그 현명한 군자를 택하여 시집보내는 것이요 시집가는 누이도 그
런 것을 잘 아는지라 생으로 강짜를 놓고나 보채지 않는다는 것이요 이래 모두
가 다 잘 될 것이라는 것이다


* 卯字(묘자) 근기를 달은 巳字(사자) 식솔을 거느린 卯字(묘자)根氣(근기)가
자신 世主(세주)丑字(축자)를 파먹고 있는데 外部(외부) 頂上位(정상위) 申字
(신자) 세주에 대한 元嗔(원진)午字(오자)의 역마가 동작한다는 것은 根根氣(근
근기)를 달은 飛神(비신) 未酉亥(미유해)를 세움인지라

亥字(해자)가 四位(사위)에서 世主(세주) 元嗔(원진) 午字(오자)를 회두극 쳐줌
에 세주에게 껄끄러운 역량이 내려오지 않게 되고 세주는 근근기를 달은 亥字
(해자)를 역마먹이화 하여 전진할수 있게되니 세주설령 자신을 파먹는 식솔을
뒀다해도 그 유리한 방향으로 전진할 것이라는 것이다

* 동짓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卦(규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動作
(동작)하여 辰字(진자)되는 구조는 流年卦(유년괘)象(상)이 大有(대유)로 돌아
서는지라 어긋나서 크게 둔다하여 그 낮에 나온 도깨비로 일의 두서가 없이 이
리저리 정신없이 진행되는 상이요 그 주관하질 잘 못하는 자를 거들어주고 봉죽
해 주면 길하다는 것이요

그 횡재할 운세도 있다함이고 고달프고 문서로 인하여 덕을 본다하나 귀신의
꼬득임 등이라 이런 유년운에 歸妹(귀매)가 동짓달괘가 되어서 五位(오위) 動
主(동주)에다가 丑字(축자)世主(세주)마져 동작한 것으로 비춰진다는 것은 그렇
게 길한상이 아니란 것이다

歸妹(귀매) 세겹원진이 五位動(오위동)으로 인하여 六 (육충)을 잘 발하던
것이 內卦(내괘)飛神(비신)에 子寅辰(자인진)이 들어섬에 이제는 그반대로 육충
을 놓고 세겹 원진으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結實(결실)을 하여 접힌다
면 좋다하겠지만 그렇치 못하고 시드는 꽃이라는 것이리라 세주위가 설기처로
나아가선 그 前世主(전세주)를 剋制(극제)하는 後世主(후세주)가 그 元嗔(원
진)을 응대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 나쁨을 알만하다 하리라

근접에 원진을 두고 동하였으니 동하고 나서도 조객상문간 이라 역마는 원진
을 근접에 둔것이되고 자신은 진취하였으나 자신의 원진이 이제는 터가 불안한
조객이 되어 있는 입장이라 이래 一葉(일엽) 나룻배가 오래되어 낡아선 삭지
않은바 없다하고 여행출타가 불리하다하고 그 집안도 불평이 있다함인 것이



二位(이위) 卯字(묘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로 쇠퇴하는 구조는 세주를
친압하던 극제자가 쇠퇴하는 것만 보아도 그 길함을 알만하다하리라 비신이 앞
서와 같이 들어서도 앞서전에는 양효들어 찾어도 흉하였지만 이번에는 양효 탈
락되어도 길하다하는 것이 괘상의 구조가 그렇게 짜여져 있다는 것이리라

억제자가 쇠락하니 세주 자신은 자연 氣槪(기개)를 펴서 進身(진신)될 것이
라 이번에는 세겹 원진으로 되는 것이 그 結實(결실)을 거둔 모습으로 된다는
것이니 세주가 진취한 辰字(진자)모습으로 이동을 하고 그 보다 낳은 未字(미
자) 比化者(비화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만하다 하리라

만사순성하고 횡재요 경사요 항상기 쁜 일만 나서서 몸과 마음이 태평할 기
상이라는 것이다 喪門(상문)이 근접에서 동작하여 쇠진하는 모습이라 상문이 동
하여 쇠진한다 하여도 상문은 좋지 않은 것이라 길상이 아니면 도리혀 흉하다하
리라


初位(초위) 巳字(사자)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生(삼형생)을 입는 구조
는 세주곁에 元嗔(원진)이 오는지라 그 원진을 根氣(근기)로하여 辰丑(진축)이
근기를 다툼에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파먹어선 巳字(사자)에다 비축하는
모습이라 도와 주어야할 자가 도리혀 근기를 앞세워 口化(구화)시켜 파먹는지
라 좋을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세주를 핍박하여선 외부효를 대생을 시키더니만 外部(외부) 飛神(비신) 亥酉未
(해유미)와 對相(대상) 六合(육합)을 이루어 접히는 모습을 취하는지라 이래 좋
지 않다한다 공들였던 것이 차달에 들어와서 망가질 모양니니 특히 産婦(산부)
는 조심해야한다 하리라

元嗔(원진)을 투충시켜 활발하게 나대게 하는 그 到 方(도충방) 北方(북방)
을 가면 곤란하다는 것이니 가까이하였다간 損害(손해)를 크게 볼모양이다
妬合(투합)은 활발하게 나대어 길한면이 많고 투충은 핀꽃을 또 와서 한 대 쥐
어 박는 꼴이라 일을 진짓 이루려다가 망가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투충 이
라도 혹 길 한 수가 있을 것이다


오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大壯(대장)될 것이니 삼위辰字(진자) 동작하여 다시 丑
字(축자)되는 구조는 寡婦(과부)再嫁(재가)하는 流年(유년)이라 길한 流年卦
(유년괘)이라 오월달을 보니 매우길하다 하였다 要(요)는 外部(외부) 午申戌(오
신술)과 합성해서 접혔던 꽃이 외부 들어온 亥酉未(해유미)를 다시 만나서 六 
(육충)으로 다시 한번 핀다는 것이다 소망이 여의 하다하고 천금을 모은다하였
고 남녀간 정분도 나눌 모양이다 世主位(세주위)는 上位(상위)未字(미자) 아
주 진취되는 곳으로 간다는 것이다


이위 寅字(인자) 동작하여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길하다하였
다 세주 剋制者(극제자)가 세주대신 세주비견을 먹이로 무는 것이라 세주는
氣槪(기개)를 펴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子(자)를 근기로둔 관성역할자 寅卯(인
묘)가 그 세주 비견겁재 辰丑(진축)을 억제함에 亥字(해자) 역마인 먹이가 세주
丑字(축자) 차지가 되기 쉽다는 것이리라

재물이 곳간에 가득하다하고 목마른 룡이 물을 얻은 격이라 하여 매우 길하다
한다 그러나 六 (육충)과 元嗔(원진)을 응대하고 있을 관성 역할자가 동하여
선 그 세주 비견을 물어드리는 지라 그 물려들어온 비견이 필경은 좋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고 나를 작해를 끼치려 작정할 것이라 그런 자의 말을 신용하다간
내가 도리혀 致敗(치패)를 이룬다는 것이다 革卦(혁괘)를 지을 것이니 세주위
가 먹이로 가서는 그 洩氣者(설기자)를 응대하고 선다 하리라 소이 먹이로 가
는건 좋은데 설기자를 응대하고 서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초위 子字(자자) 동작 그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가 모두
적합을 얻을 것이라 세주 적합이 동하여 또 그 적합을 물어드려 경쟁을 시키
는 지라 세주활발하게 움직여서는 덕을 본다 할 것인데

그 노고가 많다하리라 외부 오신술이 들어온 내부축해유를 내려대상 연생하는
모습이라 이래해서 丑未(축미) 到 相間(도충상간)에 酉亥(유해)酉亥(유해) 하
여 大過(대과)를 이룰 것이라 내려 恒(항)으로 대상 연생하는 것은 좋은데 그
大過(대과)를 이룬다는 것은 큰 허물이 될 것이라 길하지 못하다한다

世主位(세주위)가 棟橈(동요)에 位置(위치)요 그 돌부리에 채이고 가시덤불에
나가 떨어진게 된 위치이라 이래 그 좋지 않은 모습인데 가정이 불안하고 잘못
되는 날이면 그 喪服(상복)도 입을 모양이라는 것이리라

子亥(자해)根氣(근기)를 丑字(축자)에게 모두어쥐킨 寅字(인자)가 그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무섭게 나댈 것이라

세주진취한 몸 辰字(진자)를 물게되니 世主(세주)進就(진취)한 辰字(진자)의 喪
門(상문)이라는 것이요 그리되면 그辰字(진자)의 適合(적합)인 酉字(유자)도 根
氣(근기)가 물려나서 아무리 寅字(인자)를 剋制(극제)할 수 있는 元嗔間(원진
간)이라도 힘을 못쓴다는 것이리라 이래 服制(복제)運(운)이 있다함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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