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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수괘 수풍정괘 화지진괘 화뢰서합괘 초효 연계해석
날짜 : 2006-11-14 (화) 08:21 조회 : 1514

天火同人(천화동인)괘의 內卦(내괘)가 모두 動作(동작)하여선 反對體(반대체)가
되면 坎象(감상)을 지으면서 전체적으로 天水訟(천수송)卦(괘)가 되고 이것이
顚倒(전도)되면은 水天需卦(수천수괘)가 되는데 同人(동인)上爻(상효)가 水天需
卦(수천수괘) 初爻(초효)로 온 모습인지라



이래 曠遠(광원)한 郊外(교외) 동구 밖에서 그 어지러운 世波(세파)에 발을 들
여 놓치 않은 모습을 짓는 것이 아닌가하고 同人(동인)에서 小人(소인)으로 몰
려선 동구 안으로 발을 들여놓지 않은 것이 水天需卦(수천수괘)에서는 曠遠(광
원)한 荒野(황야)에서 그 기다리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이리라 이는 險難
(험난)한 세상 世波(세파)안과 거리가 멀다는 것이고 안전지대라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娑婆(사파)世界(세계)의 어지러움 속에 빠져 들지않은 世外高人(세
외고인)이 거주하는 곳이 아닌가도 여겨 볼만 한다 할 것이리라



初九(초구)에 이르기를 그 음식[人間事(인간사) 世波(세파)를 먹을 음식으로 봄
= 험난한 것을 헤쳐나가는 것을 음식을 먹어 없애는 것으로 봄]과 거리가 먼 郊
外(교외)에서 기다린다 恒久(항구)함을 사용하는데 이로우니 별 탈 없음이리
라 하고 있고 이것은 어려운 行(행)함을 犯(범)하려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
오 오래도록 지탱하는데 사용하는데 이로와서 허물이 없다함은 아직 떳떳함을
잃치 않으려 하기 때문이 나니라 하고 있다




이것은 井卦(정괘) 에서는 그 황야 사람이 버리고 떠난 살지 않은 오래된 방치
한 마을에 가랑잎 浮游物(부유물)이 가득 찬 낡은 우물로 비유하고 있다 이런
데는 새 조차도 날라 오지 않는다고 말을 하고 있다
소이 세파에 관여치 않고 참여치 않는 力量(역량)은 낡은 우물로 본다는 것이리
라 사용해야할 것인데 사용되지 않고 활동해서 살아 있는 것임을 증명해 보여
야 할 것인데도 그렇치 못하다하는 것은 그만큼 그 역량이 낡고 퇴색되었다거
나 그 용기 없고 썩 죽은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다




水天需卦(수천수괘)의 背景(배경)은 火地晋卦(화지진괘) 이다 初爻(초효)는 자
신한테 잇권이 돌아와야 할 것이 중간에서 힘있는 자 슬기로운 자에게 가로채
임 당하는 모습인지라 그래서하는 말씀이 전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좌절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럴 적엔 그래도 바른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길하니 노력하여
선 걸려드는 포로 없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하면 허물 없으리라 하고 있음인지라
이것은 惟獨(유독) 혼자만 정당하게 행동하고자 하는 것이요 여유롭게 대처하
면 허물 없다함은 자신이 그 天命(천명)을 받은 위치가 아니라는 것이라 이 얼
마나 경쟁사회에서 그 낙오 패퇴한 모습인지라 그 悲哀(비애)를 맛보는 모습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다 ,天命(천명)을 받았다하는 것은 그 王母(왕모)가 내려
주시는 福(복)을 받는 二位(이위)의 위치가 아닌가하여 보는 것이다




晋卦(진괘) 初爻(초효)가 動作(동작)함   (서합)初爻(초효)가된다 賁卦(분
괘)에서는 말끔하게 정리 함으로 꾸민 상태가 되지만 그것이 顚倒(전도)된   
(서합)初爻(초효)에서는 신발 에다간 족쇄를 채워서는 그 발 움직임을 원활하
게 하지 못하게 함과 같음인 것이라 이래서도 별 허물 없다함은 그 행동치 못
하게 한다는 것이니 邪惡(사악)한데 물이 들어선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을 미연
에 방지케 한다는 그런 말씀이리라 악함이 쌓이면 엄폐 시킬수 없다고 나중에
는 그 허물이 점점 쌓여선 그 귀를 자르는 형벌을 받는 죄인으로 몰리게 된다
는 것이리라



이래서 그 그러한 허물이 없게끔 아예 初前(초전)에 그 허물 만드는 데로 발을
들여 놓치 못하게끔 발에다간 족쇄를 채우는 모습이 바로 서합 초효의 모습이라
는 것이요 이러한 모습은 그 晋卦(진괘)에서 잇권에 목말라하는 것으로 들어
난다는 것이라 그러한 잇권에 목말라 한다는 것은 其實(기실)은 거기 들어가
선 잇권이라 하는데 사로잡혀 포로되어 허덕이는 것보단 그래서 경쟁하여선 낙
오되고 비애를 맛 보고 등 그러함으로 인해서 아귀다툼의 허물을 만드는 것보
단 아예 안들어가선 물들지 않는 것이 어느 면으로서는   (서합)의 입장으로
는 더 낫다는 관점이이리라 ,




晋卦(진괘)에서 전진하여 잇권을 챙기려하는 것이   卦(서합괘)에서는 그 罪
人(죄인)이 허물을 만들어선 쌓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렇게 차츰
죄인을 다스리는 엄한 모습을 보이는 그런 효사의 말씀을   (서합) 爻辭(효
사)로 달고 있는 것이리라   (서합) 二三(이삼)四五(사오)爻(효)에서는 그
씹어야할 살 고기를 罪人(죄인)의 허물 治罪(치죄)懲治(징치)하는 것으로 보고
그 지독한 毒(독)이라던가 쇠화살촉 이라던가 황금 화살촉이라던가 하는 것으
로 표현하는 것은 죄인의 죄의 級數(급수)가 어느 정도인가를 말하는 것이고
또 그렇게 無故(무고)한 것들이 있다면 죄인을 다루기 위해서 휩싸인 것으로 보
아선 放免(방면) 所以(소이) 獄(옥)에 가두지 않고 풀어주는 것, 消化(소화)시
킬 것이 아니고 입에서 뱉아 내는 단단한 異物質(이물질)로 보았다는 것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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